[날씨] 연말 매서운 세밑 한파…충청·호남 많은 눈<br /><br />올해를 그냥 보낼 수 없단 듯이 다시 추위가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파특보는 서울을 포함한 내륙 많은 곳들로 확대됐고요.<br /><br />경기 북부와 강원, 충북과 경북지역은 한파경보로 단계가 강화되겠습니다.<br /><br />강한 한기는 해상 위로 눈구름대를 발달시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위성영상 살펴보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눈구름대가 뭉쳐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.<br /><br />앞으로 울릉도와 독도에는 최대 20cm, 충청과 호남지방에도 많게는 10cm의 큰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.<br /><br />일부 지역은 돌풍을 동반해 한 시간 기준 3~5cm의 폭설이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.<br /><br />올해의 마지막 출근길인 내일은 추위가 더 매서워지겠고요.<br /><br />서울의 최저기온 영하 11도, 체감온도 영하 17도가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일요일에는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고요, 추위도 일시적으로 주춤하겠습니다.<br /><br />날씨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(김하윤 기상캐스터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